[★해시태그] '하트시그널2' 정재호 "김현우도 마음고생 많았다…악플 속상해"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정재호가 김현우를 향한 악플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재호는 16일 김현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제 사랑 룸메 형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현우 형도 매일 밤 제 옆에서 정말 마음고생 많았습니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지나친 악플 달리는 거 보면 정말 속상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정재호와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에서 룸메이트였다. 정재호는 김현우가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가 선택한 것을 두고 많은 누리꾼이 김현우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남기자, 자제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김현우는 방송 동한 닫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열고 이날 새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악성 댓글을 남기는 이와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뒤엉켜있다. 몇몇 누리꾼은 방송 내내 오영주에게 호감을 표현해놓고 마지막에 임현주를 선택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반해 김현우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옹호 입장도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정재호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