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공승연, 서강준 미소에 두근…"내 소리 아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처음으로 공승연의 진심을 봤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7회에서는 남신Ⅲ(서강준 분)를 계속 불법으로 촬영하는 강소봉(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신Ⅲ가 수영장에 빠졌다고 생각한 강소봉은 남신Ⅲ를 구하러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남신Ⅲ가 멀쩡히 일어나자 강소봉은 "걱정했잖아"라고 소리질렀다.

거짓말인지 확인해본 남신Ⅲ는 "지금은 진심이네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강소봉은 "진심은 무슨. 물속에 왜 그러고 있어요? 그러다 죽어요"라고 말했지만, 남신Ⅲ는 "죽는 건 당신이다. 심장 터지겠다"라고 밝혔다.

강소봉은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제 심장 소리 아니다"라고 했고, 남신Ⅲ는 "난 심장이 없는데요?"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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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