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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장재인X로시, 윤종신·신승훈 사로잡을 만 하네

기사입력 2018.06.12 13:59 / 기사수정 2018.06.12 17: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장재인과 로시가 감미로운 음악으로 윤종신과 신승훈의 뮤즈인 이유를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장재인과 로시가 출연했다.

신예 로시는 "대표님이 선배님들한테 안부 전해달라 하셨다"며 "선배님들에 대한 예의를 잘 갖추라고 강조하셨다"고 신승훈의 가르침을 전했다. 이이 장재인은 "저희 미스틱은 자유와 연애를 강조한다"며 "윤종신 대표님이 항상 연애하라고 하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곡 '서울 느와르'를 발표한 장재인은 "로시처럼 스무 살 무렵,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때부터 겪었던 과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1년 동안 죽을만큼 힘들게 작업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말에 "제가 힘든게 아니라 주변 사람을  죽을 만큼 힘들게 괴롭혔다. 계속 녹음을 다시하자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사실 톤 연구랑 작업을 되게 많이 했다"며 "쌓아 놓은 작업물이 많아서 올해는 노래가 되게 많이 나올 것 같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 했다.

또한 목소리 톤을 변화한 것에 대해 "제 목소리가 라이브로 듣기에는 좋은데 음원으로 계속 듣기에는 담백하지가 않은 것 같았다"며 "저도 차이를 느꼈고 주변에서 지적도 많이 받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술래'로 돌아온 로시는 "데뷔곡이랑 이번 노래 모두 김이나 작사가님이 써주셨다"고 소개했다. 숨기려하는 것이 잘 숨겨지지 않고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 문득문득 튀어나와 외톨이가 되는 아이를 주제로 담은 노래 '술래'에 대해 로시는 "가사를 보자마자 잘 이해됐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앞으로 듀엣을 해보고 싶은 가수를 꼽기도 했다. 장재인은 "엑소 수호와 했었는데 다시 한 번 해도 재밌을 것 같다"며 "최근에는 헨리와 해보고 싶어졌다. 재미있는 분인줄만 알았는데 음악에 대해 열정있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로시는 "저는 어디가서나 샘킴 선배와 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닌다. 대표님도 아실 정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기타를 통해 신승훈과 윤종신의 총애를 받고있음을 보여줬다. 로시는 "대표님이 기타 실력이 늘면 기타를 사주겠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실력이 늘어 기타를 사주셨다"고 밝혔다.

장재인 역시 "오늘은 윤종신 선배님께 받은 기타를 들고 왔다"며 "아버지뻘 되는 기타다. 먼저 에디킴 오빠한테 준 걸 알고 약간 서운했는데 기다리고 있으니 나에게도 주셨다"고 밝혔다.

이날 두사람은 신곡부터 기타 라이브까지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홀렸다. 최화정은 "윤종신과 신승훈의 총애를 받을만 하다.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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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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