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2 03:41 / 기사수정 2009.05.02 03:41
'힛맨' 브렛 하트가 HBK를 용서할까? [레슬뱅크닷컴=양성욱]
브렛 하트는 스카이스포츠닷컴과의 인터뷰에서 'HBK' 숀 마이클스를 용서하는 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내게 과거의 문제 (1997년 몬트리올 스크류잡: 빈스 맥맨 WWE 회장과 숀 마이클스 등이 사전에 모의를 하고, 브렛과의 사전 합의대로 이행하지 않고 브렛을 패배시킨 것)는 더 이상 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런 질문을 일년 전에 했더라면 대답은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다. 난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 그가 사과를 원한다면, 받아주겠다. 하지만, 그 일을 절대 잊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 HBK가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때, 브렛이 그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아마 그렇게 된다면, 그의 기분은 더 나아질 것이다. 내게 직접 전화해 사과할 자신이 있다면, 그럴 용의도 있다."라고 답했다.
WWE에서는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지만, 긴 앙숙이였던 브렛 하트와 숀 마이클스가 완전히 화해할 수 있을지, 그리고 브렛이 마이클스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호명하는 일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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