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거기가 어딘데??' 탐험대들이 사막의 풍경에 놀라워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본격적인 사막횡단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목적지인 아라비아해까지 42km 구간을 도보만으로 3박 4일 안에 횡단하는 도전을 펼치고 있다.
사막 탐험 첫날 날씨는 40도에 육박했다. 멤버들은 "와 대박이다. 아무것도 없다"며 놀라워했다. 차는 어느덧 도로를 벗어났고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배정남은 "죽음의 길인가. 물이 한 방울도 없는데 풀이 자란다"고 말했다.
알우스타라는 지역에 있는 이름 없는 사막에 도착했다. 걸어서 통과해야 하는 까닭에 차에서 내린 멤버들은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