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두 쌍의 청춘남녀가 결별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당사자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길을 응원했다.
8일 오전 정인선과 이이경의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영 당시 알려졌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캐스팅 되기 전, 지인의 소개로 1년 간 교제를 이어온 것이었다. 같은 드라마에 캐스팅 됐지만, 드라마를 위해 주변사람들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함께 알려졌다.
하지만 공개 두 달만에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돌아갔다. 특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시즌 2가 제작예정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결별은 더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새롭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커플도 생겼다. 전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유소영(33)과 프로 골퍼 고윤성(27)이 그 주인공이다.
고윤성의 에이전지 YG스포츠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최근 조심 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와 '스포츠'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두 사람은 JTBC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에 참여 하는 등 관심사를 공유했고 자연스레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스포츠 스타·배우 커플의 탄생에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를 건넸다.
연인 관계에서 동료로 돌아간 정인선과 이이경, 새롭게 탄생한 유소영과 고윤성 커플. 얼핏 상반되 보이는 네 사람의 선택에 누리꾼들은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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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