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이 대한민국을 필두로, 프랑스, 독일, 인도 등주요 국가에서 개봉해 전세계 오프닝 수익 2020만 달러(한화 약 216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북미 개봉까지 무려 2주를 남겨 놓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독일, 인도,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개봉해 전세계 오프닝 수익 202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주 주말까지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대만 등 더 많은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전세계 '쥬라기' 신드롬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이러한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이 있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6월 6일 오프닝 관객 수 118만 명을 돌파, 종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이에 포브스, 버라이어티 등 북미 주요 외신들 역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전세계 흥행 돌풍에 대한 기사를 쏟아냄과 동시에 그 안에서도 대한민국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세계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흥행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7일 대한민국에서의 흥행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한국을 깜짝 방문한 것에 힘 입어 온라인을 뜨겁게 장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극장가 장악은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2D와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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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