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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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정근 "아나운서 입사, 안정환 골든골 중계로 됐다"

기사입력 2018.06.06 23:5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정근 아나운서가 안정환에게 각별히 고마운 점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중계진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캐스터 김정근, BJ 감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근은 "서형욱에게 중계를 배웠기 때문에 각별하다. 또 입사 시험 당시 사장실에서 안정환의 골든골을 보고 '안정환 골~!'을 외쳤다"고 두 사람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입사 후 안정환을 봤을 때 더욱 뜻깊었다고.

또 감스트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며 "한국전 중계는 시키면 안 될 것 같다. 막말할 것 같다. 멘트 컨트롤이 안 된다. 만일 지상파에서 함께 하면 불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신 세대 간의 다리 역할을 기대했다. 감스트는 서형욱, 김정근 모두 '노잼'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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