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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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BJ 감스트 "안정환, 해설 실력 점점 줄어드는 듯" 너스레

기사입력 2018.06.06 23:36 / 기사수정 2018.06.07 18:3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 BJ 감스트가 안정환의 해설 실력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중계진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캐스터 김정근, BJ 감스트가 출연했다.

감스트는 "축구 중계, 축구 게임, 축구 이슈를 얘기하는 방송을 한다"며 "박지성 선수가 맨유로 가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부터 중계를 시작했다"고 BJ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활동명이 감스트인 이유는 당시 박지성의 라이벌로 언급된 선수 이름에서 따온 거라며, "지금은 제가 더 유명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감스트와 해설을 한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가 않는다며 "재미는 있지만 같이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지금이라도 관뒀으면 하는 생각이 약간은 있다. 고민이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감스트는 러시아 현지에서 중계하는 게 아닌 인터넷으로 중계를 맡는다며 "인터넷 댓글에서도 많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 그런데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10대, 20대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실제 중계하는 해설 위원이나 캐스터들의 멘트를 비판하기도 한다며 "안정환의 실력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고 예를 들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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