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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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하정 "화 안내는 남편 정준호, 맛 없으면 속상해한다"

기사입력 2018.06.05 22: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가 남편 정준호의 '맛'에 대한 남다른 태도를 공개했다. 

5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베트남 요리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영화제작 때문에 베트남에 해외 출장 중인 정준호를 찾아 이하정이 아들 정시욱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베트남을 찾은 이하정을 위해 정준호는 직접 요리에 나섰다. 

이하정이 직접 챙겨간 시어머니표 청국장을 건넸고, 정준호는 김치찌개에 청국장을 넣으며 요리에 나섰다. 동치미도 함께 써는 등 오붓하게 저녁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하정은 "재밌고 새록새록 정이 들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정준호는 곰탕라면에 밥을 넣고 끓여 계란죽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비로소 마주앉아 함께 한끼를 즐겼다. 정준호는 흡족해했다. 이하정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해소되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하정은 "정준호가 화를 내는 일이 없는데 맛이 없으면 속상해한다"며 맛이 없는 음식점에서 분노한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라면 먹고 싶다"며 궁금해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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