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만류하는 성동일에 "고아라와 함께 하겠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가 성동일에게 고아라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5회에서는 임바른(김명수 분)을 말리는 한세상(성동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상은 박차오름(고아라)을 도와 성공충(차순배)에 맞서려는 임바른에게 "여기서 더 일이 커지면 너희가 힘들어진다"라고 만류했다. 한세상은 "평생 같은 사람과 얼굴을 봐야 하는 곳이다. 자네도 더 이상 나서지 마"라고 밝혔다.

임바른은 "죄송합니다만 이미 되돌리기엔 늦은 것 같다"라고 했고, 한세상은 "늦긴 뭐가 늦어. 그런 인간들은 궁지에 몰리면 물어뜯는다고. 막말로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고 외쳤다.

하지만 임바른은 "전 몰라도 박 판사는 피할 사람이 아니다. 이번만큼은 박 판사가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바른이 나간 후 한세상은 "
세상엔 가끔 무서운 똥도 있는 거야"라고 독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