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현진영이 고(故) 임은숙을 애도했다.
현진영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커다란 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엉거주춤을 추며 나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나의 뒤에서 묵묵히 나를 더 빛나게 해주었던 은숙이... 이제 아프지 말고 하나님 곁에서 세상에서 이루지 못한 행복 누리길 오빠가 기도할게. 임은숙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진영과 고 임은숙은 지난 1990년대 함께 활동하며 가요계를 주름잡은 주인공들이다.
한편 이날 고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중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7시다.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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