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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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동원·조상우 구속영장 반려 "혐의 인정 어려워…보완 수사 지시"

기사입력 2018.06.04 16:14 / 기사수정 2018.06.04 16: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검찰이 성폭행 혐의로 넥센 히어로즈 소속 투수 조상우와 포수 박동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을 반려했다.

인천 지방검찰청은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고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 고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달 23일 넥센 선수단 원정 수소인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친구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진술과 증거를 종합한 결과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반면 조상우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주장했고 박동원은 "술을 마시다 먼저 자리를 떠났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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