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파죽지세 7관왕 달성…샤이니·AOA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탄소년단이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 여자친구의 '밤'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1위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팬클럽 아미를 향해서도 "항상 좋은 일이 있을 때 같이 좋아해주고, 슬픈 일이 있을 때 같이 슬퍼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음악중심' 1위로 7관왕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AOA, 방탄소년단, 볼빨간 사춘기, 사무엘, 프리스틴 V, 빅톤, 크로스진, 엔플라잉, 드림캐쳐, 칸, 더 이스트라이트, 24K , NTB 등이 출연했다.

컴백과 굿바이 무대도 이어졌다. 1년 8개월 만에 정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는 타이틀곡 '데리러 가'와 수록곡 'All Day All Night' 무대를 공개했다.

AOA는 타이틀곡 '빙글뱅글'과 새 앨범 수록곡 'Super Duper'로 무대를 꾸몄다.

1위 후보에 오른 볼빨간 사춘기도 '여행'으로 음원강자의 저력을 자랑했으며, 사무엘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신곡 'TEENAGER'를 소개했다.

상큼한 소녀에서 도도한 숙녀로 변신한 프리스틴의 첫 유닛 그룹 프리스틴 V는 '네 멋대로'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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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