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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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한화, 27일 SK전 선발 라인업 대폭 변화

기사입력 2018.05.27 13:31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27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라인업을 대폭 바꿨다.

한화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전날 SK에게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전 한화는 우익수 박준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포수 김창혁을 등록했다.

연이틀 SK에게 잡히면서 3연패에 빠진 상황, 이번 주 목표라고 말했던 3승에서 1승을 할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전날 홈 충돌을 당한 주전 포수 최재훈이 빠졌고, 송광민이 복통으로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다. 발목 통증을 느낀 이용규는 내일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상위권 두 팀인 두산, SK를 연이어 만나면서 이번 주 목표가 3승이라고 말했던 한용덕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지친 상황이다. 2승을 해놨으니까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하려고 한다. 극단적으로 좌타도 많이 넣었다. 지금으로선 이게 베스트 라인업"이라며 "마운드는 총력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SK 앙헬 산체스를 상대하는 한화는 하주석(유격수)-정은원(2루수)-이성열(1루수)-호잉(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지성준(포수)-최진행(좌익수)-김민하(우익수)-정경운(3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로는 한화 김재영이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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