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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농구스타·배우 부부"…김승현♥한정원, 오늘(26일) 결혼

기사입력 2018.05.25 13:5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김승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6일 한정원과 김승현은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어왔다. 지난 1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3월 결혼을 발표했다.

한정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은 너무 어려운것이 아니다. 힘들고 고된 하루 끝자락에 사랑하는 사람과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오늘 하루 지나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 제일먼저 사랑하는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 슬픔도 기쁨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는 글을 게재, 결혼을 앞둔 소감을 나눴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치며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2014년 선수 은퇴 후 해설가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최근까지 '야관문:욕망의 꽃', '가문의 영광5' 우정 출연 등 영화 출연과 드라마 '제 3병원', '자명고' 등에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한정원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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