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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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이영자, 입담에 의리마저 만점인 대세 누나

기사입력 2018.05.23 15:46 / 기사수정 2018.05.23 15:4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김태균을 위해 '컬투쇼' 스페셜DJ로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영자가 스페셜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태균은 이영자를 "요즘 대세 중에 대세다. 먹방요정이다"라고 소개하며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영자는 환하게 웃으면서도 "가성비가 아쉽다. 식용꽃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KBS 2TV '안녕하세요' 인연으로 '컬투쇼'에 출연한 것. 이영자는 "김태균을 여기서 보니 너무 의젓하다. '안녕하세요'에서는 막내라서 귀엽기만 했는데 여기선 가장 같은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균 역시 "이영자는 너무 멋진 누님이다. 의리로 여기까지 나온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영자를 응원하기 위해 절친 최화정도 스튜디오를 찾았다. 최화정은 의자에 앉다 미끄러져 넘어졌고 그마저 예능감으로 살려내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이영자는 최화정과 절친 케미는 물론 전매특허 맛 처방전도 이어 나갔다. 이영자는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청취자에 "그거 너무 아프다. 그럴땐 삼계탕에 전복 두마리를 넣고 먹으면 금방 낫는다"라고 조언했다.

또 "중국집은 주방 앞에 앉아야 한다. 그래야 불지 않은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 망원시장 안에 가격도 싸고 수타 자장이 있다. 정말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노래마저 김영철의 '안되나용'을 틀으며 '의리누나' 행보를 이어갔다. 이영자는 "김영철이 노래도 잘되고 라디오도 잘됐다. 청취율도 높다. 이런 친구들이 더 잘돼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노래가 나가는 사이 최화정에 이어 송은이, 김숙도 스튜디오를 찾아 이영자를 응원했다. 이어서 3, 4부에서는 가수 최재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영자는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정말 좋아했다. 이 곡을 들으면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난다"라며 "중학생 때다. 오빠 친구였다. 유일하게 학교를 무사히 마친 오빠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이영자는 실감나는 사연 소개와 방청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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