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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임창용 최고령 세이브' KIA 역전승…롯데 공동 4위

기사입력 2018.05.14 05:00 / 기사수정 2018.05.14 00:2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13일 일요일 

잠실 ▶ 넥센 히어로즈 2 - 1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초반 투수전으로 이어졌지만 넥센이 6회 선취점을 올렸다. 초이스의 솔로포로 균형을 깼다. 뒤이어 7회 임병욱의 솔로포가 나오며 2점 리드를 잡았다. 두산이 7회 김재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고,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 2실점에도 패전을 안았다.

문학 ▶ LG 트윈스 0 - 10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1회 이재원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4회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다. 정의윤이 7회 만루홈런, 8회 스리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재웅이 이형종에게 던진 빈볼로 퇴장당하며 힐만 감독이 거세게 항의하는 사태도 있었지만, SK는 흔들리지 않았다. SK 선발 김광현이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LG 선발 헨리 소사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대전 ▶ NC 다이노스 0 - 4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만원관중 앞에서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1회부터 3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은 한화는 3회 김태균의 땅볼 때 송광민이 득점해 4점 리드를 잡았다.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의 선발 키버스 샘슨은 7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렸다. NC 선발 로건 베렛은 1⅓이닝 3실점으로 2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대구 ▶ KIA 타이거즈 8 - 7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가 4점 차를 뒤집고 삼성 라이온즈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이 1회 선취점을 먼저 냈지만, 3회 최형우의 스리런으로 KIA가 역전했다.  삼성은 다음 이닝 6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5회 안치홍의 투런, 6회 이명기의 적시타로 차분히 따라붙었고, 7회 최형우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 버나디나의 적시타가 결승타가 됐다. 9회 마무리 임창용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최영필(만 41세 10개월 30일)이 가지고 있던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갱신했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3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삼성 선발 김대우는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직 ▶ KT 위즈 1 - 3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꺾고 시즌 첫 3연승과 6연속 우세 시리즈를 가져갔다. 롯데는 1회 전준우의 2루타와 손아섭의 땅볼 타점으로 한 점, 3회에도 전준우의 2루타와 손아섭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 2-0으로 앞섰다. KT는 4회 윤석민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했지만, 롯데가 6회 채태인의 적시 2루타로 다시 달아났고 2점 리드를 지켰다. 선발 김원중은 5⅔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달성했고, KT 고영표는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4패째를 기록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IA 타이거즈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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