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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의 우정' 최용수X안정환X배정남X한현민, '꿀 조합' 우정 여행

기사입력 2018.05.13 00:15 / 기사수정 2018.05.13 00:1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1%의 우정' 최용수, 안정환, 배정남, 한현민이 우정 여행을 떠났다.  

12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 최용수 모델 배정남, 한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최용수를, 배정남은 한현민을 초대해 부산으로 향했다. 안정환은 최용수에 대해 "선수 시절에 많이 까칠했다. 별명이 독수리였다. 그런데 지금은 꺾인 독수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안정환의 과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안정환이 깐족거리는 게 있다"며 "반지의 제왕 타이틀은 내 덕이다. 안정환 뛰게 하려고 내가 벤치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헤딩 골은 작은 키 덕분이다. 상대 선수들이 작은 키를 보고 방심한 거다. 안정환은 헤딩 골을 무서워했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부산 광안리에 도착한 네 사람은 점심 내기로 족구 대결을 펼쳤다. 최용수는 안정환과 서브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또 배정남은 불꽃 헤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안정환, 배정남 팀이 이겼고, 이에 최용수는 "이기고 싶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안정환, 한현민은 돼지국밥 식당으로 향했다. 한현민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돼지국밥을 처음 먹어봤다. 저렴하면서 한 번 먹으면 배가 차서 그 맛에 먹었다"며 식당 직원에게 새우젓, 다진 양념, 청양고추를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대단하다. 그런 것도 찾냐"며 감탄했다.

최용수, 배정남은 밀면 식당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밀면 먹방을 펼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최용수는 "부산 사람들끼리 먹으러 와서 좀 그렇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후 네 사람은 배정남, 최용수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을 방문하여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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