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율희♥최민환, 소율♥문희준 이어 '아이돌 부모' 된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곧 부모가 된다. 

9일 최민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는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 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다"라고 구체적인 결혼 일정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져 인정했으며 율희는 이후 2개월 만에 팀이었던 라붐을 탈퇴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최민환이 결혼 소식까지 공식화했다.

특히 1992년 생인 최민환은 올해 27세, 1997년생인 율희는 올해 22세로 어린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두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율희-최민환 부부에 앞서 아이돌 출신 부모로는 문희준-소율 부부가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12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3개월 뒤 득녀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문희준의 나이는 40세, 소율의 나이는 27세였다.

연애도 민감한 아이돌이 결혼까지 하고 부모가 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아직 쉽지 않은 일. 두 사람의 앞날에 대중의 관심과 축복의 메시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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