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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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기' 긴급체포된 김명민, 알리바이 해명 "대출 조작 사건 때문"

기사입력 2018.05.07 22: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김명민이 사건 당일 알리바이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1회에서는 체포된 송현철A(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철은 사고 전 송현철A가 김행장(정한용)의 비리 부탁을 거절하겠다고 말한 장면이 떠올랐다. 송현철은 선혜진(김현주)에게 송현철A가 쓰던 휴대폰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그때 박 형사(전석호)가 송현철을 장기철 살해혐의로 체포했다. 송현철은 친구를 만났다고 알리바이를 댔지만, 박 형사는 사건 현장에서 송현철의 넥타이핀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됐다고 했다.

이를 들은 송현철은 "누가 죽였냐. 아니 송현철 차는 왜 고장 낸 거냐"라며 놀랐고, 박 형사는 "도청도 당하고, 미행도 당하고, 겨우 소재 파악하니까 죽어있었다"라고 밝혔다.

송현철은 "아마도 그 대출에서 사건이 시작된 것 같다. 죽은 송현철B(고창석)이 받지도 않은 대출이 미심쩍어서 조사해봤다"라며 "휴직한 직원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 서류를 조작한 거다.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지니까 시간을 벌기 위해 사고를 낸 거다. 그걸 제가 조용히 알아보는 중이고, 그 사람이 그걸 아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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