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9 02:45 / 기사수정 2009.04.09 02:45
다음은 폴브라이트너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관련 문제이다.
문제점은 미하엘 렌징과 디펜스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팀내최고의 선수가 은퇴를 하거나 이적을하여도, 다른 최고의 클럽들 흔히말해 다른 빅클럽들처럼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지않아도 무한한영광을 이루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시대는 틀리죠. 바이에른은 시대에 맞게 행동하여야합니다.
저는 렌징을 칸과 비교한다면 아직 풋내기라고 하고싶군요. 물론 미하엘렌징의 혼자문제는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바이에른뮌헨의 1군선수들 모두는 올리버칸에게 길들여져있습니다. 팀내 베스트디펜더들만 봐도.루치오.데미첼리스.반바이텐.필립람.렐까지 더 나아가 반 봄멜.제호베르토까지.... 모두 올리에게 맞춰져있던 선수들이죠.올리는 그야말로 그라운드 내에선 감독의 역량보다 더한 카리스마를 가지고있던 선수입니다.
올리버칸이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선수라서 최고의 골키퍼가 된건 절대아닙니다. 올리의 최대장점은 경기를 읽는 능력과 디펜스시 다른선수들의 위치선정이나 활동반경을 잡아줄수있는 전세계에 유일한 골키퍼중 한명이었습니다. 지금의 바이에른뮌헨에게 전혀 그런 전사 같은 모습은 찾아볼수없습니다. 경기내내 미하엘의 어깨엔 뭔가 큰 부담감이라는게 느껴집니다. 팬들이 아닌 경기장에 서봤던 선수들많이 알수있는 그런느낌이죠. 바이에른뮌헨은 전술자체를 변화시키던가 올리를 흉내라도 낼수있는 오랜경력의 골키퍼를 영입해야합니다.
또한, 루메니게의 경우 팀 내 써드 골키퍼인 크라프트를 임대 혹은 이적을 시킴으로써, 수준급 골키퍼 2명을 영입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주전 골키퍼인 렌징의 경우, 이적을 시키고자 한다. 독일 언론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국가대표팀 골키퍼 자리를 차지한 하노버 소속의 엔케를 비롯해, 아스톤 빌라 소속의 프리델, 알크마르 소속의 행크티머를 논하고 있다.
출처: 바이에른 뮌헨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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