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영화 ‘챔피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마동석의 ‘팔뚝 체중계’의 정확성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3일간 물만 마셨던 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한 사실까지 털어놓았다.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한 네 명의 배우 권율-한예리-최원영-고성희가 함께하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계속 공연을 이어가는 등 투잡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이와 관련해 무용을 할 때는 자신의 본명인 김예리를 사용했다고 말하면서 각각 다른 이름을 사용하다가 최근 ‘한예리’로 이름을 통일한 사연을 고백했다.
한예리는 마동석과 함께 찍은 영화 ‘챔피언’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팔씨름 선수로 분하는 마동석의 팔에 매달렸는데, 마동석이 자신의 몸무게를 맞춰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한예리는 자신의 몸무게를 언급하면서 “소수점 빼고 맞췄다”며 마동석 팔뚝 체중계의 정확성을 입증했다. 이를 들은 모두는 그의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 모두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한예리는 “그냥 다 빼는거죠”라면서 3일 동안 물만 마신 독한 다이어트 사연까지 꺼냈다.
이어 영화를 위해 연변에서 유학을 한 전했다. 연변 사람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연변 사투리 실력으로 5월 결혼을 앞둔 새신랑 김국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 김국진을 활짝 웃게 했다.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