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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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다방' 영업 최초 하트 100% 달성, 카페지기 환호

기사입력 2018.04.30 00: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 영업 이후 최초로 100% 하트를 달성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 5회에서는 결과에 환호하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적의 피아노 연주로 '선다방'은 시작했다. 3시 맞선 남녀의 만남에 유인나는 "남자는 3초 만에 여자가 마음에 들었다"라고 밝혔다. 별 관심이 없으면 인사 후 바로 앉지만, 마음에 들었을 경우 시선을 고정한다고. 유인나의 시범을 본 양세형은 유인나보다 한술 더 떠 계속 유인나를 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3시 맞선 남녀는 스페인 여행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카탈루냐 독립을 두고 내기를 하기도. 5시 맞선 남녀는 건축가와 웨딩플래너의 만남이었다. 남자는 자신이 설계한 미래를 보여주었고, 여자는 공감했다. 두 사람의 좋은 분위기에 유인나는 "지난주 웹툰 작가 팀과 저 팀, 결혼하기에 딱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로운은 향초를 사 왔다. 앞서 양세형이 손님을 위해 향초를 켜서 따뜻한 분위기를 제안했고, 로운이 이를 기억하고 사 온 것.

마지막으로 7시 맞선 남녀가 도착했다. 여자는 유인나에게 연애 고민을 편지로 써서 건넸다. 소개팅하면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한다는 게 고민이었다. 카페지기들은 빨대를 계속 저으며 얘기하는 여자를 지켜봤다. 이적은 "내가 바나나를 덜 갈았나?"라고 걱정했고, 양세형은 "형 때문에 문제되는 거 맞죠"라고 놀렸다. 카페지기들은 빨대 뺏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이적은 "남자분이 여자분의 행동을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유인나 역시 "두 사람의 진심이 통한다면 그 행동은 전혀 상관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나간 후 유인나와 양세형은 여자의 행동이 어떤 느낌을 주는지 연출해봤다. 양세형은 "기분 안 나쁘다"라며 상대에게 반해 집중하면 상관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맞선 결과가 공개됐다. 카페지기들은 3시 맞선 남녀는 남자에게만 하트가 있을 거라고 예측했지만, 하트는 두 개였다. 5시 남녀도 하트가 있었다. 마지막 7시 남녀 역시 마찬가지. '선다방' 영업 시작 후 최초로 하트 백프로를 달성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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