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송지효가 '러블리 호러블리' 출연을 검토 중이다.
27일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지효가 KBS 2TV 새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신기 있는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쓰면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는 가운데, 대본 속 주인공인 톱스타와 작가가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경력 작가 대상의 공모전 당선작이다.
송지효가 제안 받은 역할은 유령 작가 지을순으로, 친구의 보조작가로 8년 째 밤 새 혼자 대본을 쓰는 고스트라이터를 연기한다. 상대역에는 박시후가 검토중이다.
송지효가 '러블리 호러블리' 출연을 결정지으면 2013년 KBS 2TV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이후 약 5년 만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한편 송지효는 현재 온스타일 뷰티 예능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SBS 예능 '런닝맨'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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