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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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현빈·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확정…tvN 하반기 기대작

기사입력 2018.04.23 15:04 / 기사수정 2018.04.23 15: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현빈과 박신혜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호흡을 맞춘다.

23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tvN 양측 관계자는 "박신혜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일찌감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현빈과 함께 판타지 멜로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해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으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진우 역에 현빈이, 정희주 역에 박신혜가 낙점됐다.

'인현왕후의 남자',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새 작품이다. 멜로뿐만 아니라 게임, 가상현실 등 SF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W'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번뜩이는 상상력과 묘사를 보여준 송재정 작가가 그려낼 또 다른 판타지 세계관이 기대를 모은다.

현빈은 '하이드 지킬, 나'(2015) 이후 3년, 박신혜는 '닥터스'(2016) 이후 2년 만의 드라마다. 두 사람의 안방극장 복귀 역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5월경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구체적인 편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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