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지의 마법사' 김수로 팀이 위기를 극복하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수로네가 에스토니아 여행에서 위기를 극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로네는 열기구 비행 도중 위기에 빠졌다. 조종사는 열기구를 착륙시켰고, 수로네는 목적지인 수르 무나메기 전망대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내려야 했다. 이어 제작진은 "원래 내려야 하는 곳보다 많이 와서 지금 오지 안내서를 드릴 수가 없다. 오지 안내서를 가져오는 스태프를 만날 때까지 그쪽 방향으로 출발을 하겠다. 카메라가 모자르다"라며 설명했다.
결국 수로네는 직접 오지 안내서를 찾아갔다. 수로네는 히치하이킹에 도전했고, 그 과정에서 마를린의 도움을 받았다. 마를린은 슈퍼마켓에서 먹을 것을 사주는 등 친절을 베풀었고, 멤버들 역시 평소와 달리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수로네는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 오지 안내서를 받은 후 라트비아에서 에스토니아로 넘어갔다. 김수로는 "하루에 두 번 국경을 넘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수로네는 에스토니아에서 우연히 한국 식당을 발견했다. 한국 식당 주인과 손님은 모두 현지인이었다. 수로네는 식사를 해결했고, 김수로는 "장사 잘 될 수밖에 없다. 여기 취직하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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