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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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손 꼭 잡고' 윤상현, 한혜진 위해 김태훈♥ 응원했다

기사입력 2018.04.20 07:30 / 기사수정 2018.04.20 00: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이 김태훈에게 한혜진을 부탁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19회·20회에서는 김도영(윤상현 분)이 장석준(김태훈)에게 남현주(한혜진)를 부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장(김용건)은 "장 박사가 남현주 씨 수술하겠다고 난리를 치고 있어요. 그 친구 막가는 데가 있어서 그 기세로 보면 남현주 씨를 수술대에 눕히고 말 겁니다. 수술하기는 늦었어요. 미안해요"라며 통보했다.

병원장은 이내 "한 달 전에 죽었어야 할 사람이었어요. 검사 결과가 그래요. 이거부터가 기적이잖아요.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면 해보세요. 그게 누구든"이라며 위로했다.

그러나 장석준은 남현주에게 "매일 밤 빌었어요. 의술의 신이 있다면 그 능력 좀 빌려달라고요. 약속할게요. 환자 이상으로 보지 않을게요. 냉정하게 현주 씨 병 들여다보고 고칠 수 있는 방법 찾아볼게요"라며 설득했다.

남현주는 "그저 내 앞에 남아 있는 시간을 그냥 받아들일 생각이에요. 다신 찾아오지도 마시고 전화도 걸지 마세요. 세상에 어떤 미친 사람이 죽어가는 여자를 사랑해주겠냐고요. 그냥 내가 꿈꾼 거라고요. 꿈도 못 꿔요? 꿈 속이면 이렇게 아프지 않을 거 아니에요"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도영은 장석준을 찾아갔다. 김도영은 "현주는 모를 겁니다.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살아하는지. 지금도 그 사람은 내가 저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 사람이 그저 가엾고 불쌍해서 결혼해준 거라고 믿고 있어요"라며 털어놨다.

김도영은 "남현주를 사랑하고 계시죠. 하나만 약속하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현주를 살려내세요. 의사로서 안되면 사랑의 힘을 빌려서 기적이라도 일으키세요"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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