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장기용이 이선균에 접근했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9회에서는 이광일(장기용 분)이 박동훈(이선균)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날 이광일의 친구는 박동훈이라는 이름을 듣자 이지안(이지은)이 지난번에 가지고 온 상품권 봉투 앞에 박동훈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다음날, 박동훈의 사무실 전화로 전화를 건 이광일의 동료는 "이지안이라는 여자애가 그 회사 다니냐. 나는 대부업 하는 사람인데 이거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 한 달 전쯤에 상품권 잊어버린적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한 달 전쯤에 상품권을 가지고 왔었다. 봉투에는 박동훈이라고 쓰여 있었다. 빌린 돈이 꽤 돼서 딱 보고 훔친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그런 거 받으면 큰일 나니까 일단 받아두고 신고하려고 했는데 그걸 들고 튀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그런데 걔가 거길 다닌다길래. 진짜 다니나 싶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박동훈이라는 이름을 보게 됐다. 걔 조심해라. 손 버릇도 나쁘고 문제 많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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