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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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입 1위 송민호"…'두데' 위너, 솔직해서 더 좋아요

기사입력 2018.04.18 15:58 / 기사수정 2018.04.18 17:1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위너가 라디오에서 솔직한 매력으로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 스케줄이 있던 송민호는 출연하지 못 했다.

이날 위너는 "봄과 여름 감성이 잘 맞는 힙합 곡"이라고 신곡 '에브리데이'(EVERYDAY)를 설명했다. 또 앨범명 'EVERYD4Y'에 알파벳 A 대신 숫자 4를 넣은 것에 대해 "지난해 4월 4일에 '릴리 릴리'(Really Really)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숫자 4가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아내가 '릴리 릴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항상 발음이 어려워서 하지 못 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은 "'왤레 왤레'라고 하면 쉽다"고 조언했다. 지석진은 즉시 따라하며 "이제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케줄에 은지원의 차량을 타고왔다는 위너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원이 형의 차량이 정말 좋더라"고 말했다. 또 "우리 차는 기본 리스이고 은지원 형의 차는 구매를 해서 직접 꾸밀 수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 차가 비지니스라면 우리 차는 이코노미"라고 말했다.

진우는 술을 마시면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고 고백하며 "말도 많아지고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양현석 사장님과 술을 마신 적이 있는데, 진우 형이 사장님께 어깨동무를 하더라. 증거 사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께 어깨동무를 할 수 있는 것은 GD형과 태양 형 정도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음악천재냐고 묻는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정말 노력파다. 곡을 진짜 많이 써서 100곡 중 몇 곡이 터지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강승윤은 "생활할 정도는 된다. 1년이면 차량을 살 수 있을 정도가 아닐까 싶다. 차가 없어서 정확한 금액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 1등으로는 송민호를 꼽았다. 이승훈은 "수입은 1위인데 밥은 잘 안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많이 사는 멤버는 강승윤이라고.

강승윤은 "민호가 밥이나 차는 안 사는데 소소하게 선물은 챙긴다. 며칠 전에 태블릿PC 거치대도 사줬다"고 수습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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