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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③] 임팩트 "신곡 '빛나', 화려한 퍼포먼스+무대의상 기대해주길"

기사입력 2018.04.17 10:00 / 기사수정 2018.04.17 09:2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임팩트가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의상으로 돌아왔다.

임팩트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빛나'를 공개한다.

'빛나'는 더블랙레이블이 작사작곡한 드럼엔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임팩트의 파워풀해진 남성적 매력을 볼 수 있다. '가질 수 없기에 더 빛나', '만질 수 없기에 더 탐나'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중독성을 유발하며 멀리 있기에 더 빛나는 사랑, 꿈 등을 비유한 가사가 담긴 곡이다.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신곡 '빛나'는 기존 아이돌 분들이 시도하지 않은 장르여서 생소할 수 있지만 최대한 대중성 있게 풀려고 노력했어요. BPM이 빠른 곡 속에 다이나믹한 안무와 슬로우 모션이 있어서 눈이랑 귀를 모두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웅재)

"처음에 들으실 때도 좋은데 확실히 후렴구 소리지르는 부분이 중독되실 거예요. 처음 들었을 때는 많이 들을 수록 질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불렀더니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태호)

"변주가 빠른 곡이다 보니 퍼포먼스 동선도 많아요. 빠르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슬로우 모션 퍼포먼스를 한다든가 가사에 맞춰서 별처럼 그리는 '반짝짝짝 춤', '쥐불놀이' 춤 등을 한다든가 해서 보시기에 빠르고 화려한 안무들이 눈에 쏙쏙 박히실 거예요."(지안)

'빛나' 티저에서 지안은 장발로, 웅재는 핑크색 머리로 변신해 깜짝 놀라게 했다. 스타일링에서도 큰 변화를 준 이유는 무엇일까.

"컴백을 위해서 여러가지 시안들을 보는데 장발 사진을 보고 굉장히 멋있다고 느꼈어요. 아이돌 하면서 언제 한번 머리를 붙여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아서 과감하게 도전했는데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제 안에 여리여리한 모습도 있지만 강한 매력이 표현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타일링 같아요. 할 수 있다면 무대에서도 장발을 해보고 싶어요. 음악방송 60분을 다 본다해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비주얼적으로 확 사로잡을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머리를 붙이면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지안)

"제 머리색깔에는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어요. 과감한 도전을 하고 싶었어요. 장발이나 독특한 색깔도 생각했는데 시안을 같이 보던 중에 회사에서 '짧은 주황머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그걸 할 줄은 모르고 샵에 갔는데 '예쁘게 생겼다'고 하시길래 장발을 하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바리깡을 드시더니 머리를 밀어주시고 탈색약을 발라주시더라고요. 처음 시도를 해본 스타일이었는데 만족하고 있어요."(웅재)

임팩트는 컴백에 앞서 커버곡을 공식 채널에 올린다거나 버스킹을 개최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길었던 공백기를 채워줄 단비같은 콘텐츠들이다.

"공식 버스킹이 처음이었는데 데뷔 전부터 회사에 하고 싶다고 말씀을 많이 드렸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이뤄졌는데 무대 하는 것을 다 좋아하는 친구들이어서 되게 재밌게 하고 왔던 것 같아요. 하필 버스킹 하던 날 날씨가 추웠는데 팬 분들께서도 추운 와중에도 고생을 하시면서도 좋아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좋은 환경의 좋은 조건의 무대를 많이 만들어서 나중에 콘서트에서도 그런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어요."(제업)

새로운 콘셉트, 새로운 장르, 새로운 퍼포먼스로 무장한 임팩트가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1년여 만에 하는 완전체 컴백 각오를 들어봤다.

"어느덧 3년차가 됐는데 많이 아쉬웠던 점도 있고 '이렇게 해볼걸', '저렇게 해볼걸' 하는 것도 모니터링하면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항상 아쉬움이 안 남을 수는 없는데 이번 활동은 최대한 아쉬움 없이 후회 없이 활동에 임하고 싶어요. 떳떳하고 창피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쏟아부어서 해보고 싶어요."(이상)

"일단은 가수라는 꿈을 이뤘잖아요. 가수가 되고나서 또 꿈이 있다면 세계를 돌면서 투어를 하고 콘서트를 하는 것이에요. 그렇게 콘서트를 하는 꿈을 이룰 때까지 열심히 진정성 있고 노래하고 무대하겠습니다. 그런 마음 변치 않고 팬들께 받은 사랑 갚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태호)

"노래적인 부분이나 스타일링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어요. 팬 분들이 보실 때도 티저 사진이 나왔을 때 놀라신 팬 분들이 많았거든요. 다양한 모습을 소화할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제업)

"공을 들여서 앨범을 내게 됐는데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기대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기대하는 것보다 더 멋있는 작업물을 가져오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게 싶습니다. 항상 대중이 우리 앨범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보답하는 가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성장하는 임팩트가 되겠습니다."(웅재)

"좀 더 변하고 멋있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외형은 변하지만 마음은 항상 제자리이고 오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가수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처음 봤던 임팩트 답게 항상 변치않을테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지안)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타제국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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