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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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타니,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사망…누리꾼 추모 행렬

기사입력 2018.04.15 23:40 / 기사수정 2018.04.15 23:4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타니는 지난 14일 새벽 승용차를 타고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타니는 가족들을 만나러 가던 길임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향년 22세, 너무나도 일찍 진 꽃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안타깝다", "눈여겨보던 가수였는데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고인의 지인들 역시 "진수야, 믿기지 않는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길 바라"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2016년 데뷔한 타니는 세월호 추모곡을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월에도 '내일-A Better Day'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이 곡 역시 고된 청춘을 위로하는 곡이었다.

이처럼 타니는 시대의 슬픔을 위로하는 가수로 꽃피워가던 중이었다. 그러나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아직도 대중과 팬들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 이제는 남아있는 타니의 곡들로 그를 기억해야 할 터다.

한편 유족들 역시 슬픔에 잠긴 가운데, 고인의 빈소는 교통사고 조사가 마무리된 후 마련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치오엠 컴퍼니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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