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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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선발전 평가전 개최

기사입력 2009.03.26 17:59 / 기사수정 2009.03.26 17:5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오는 4월 출범하는 국산 종목 최초의 프로리그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참여할 프로게임단의 선수 수급을 위해 (사)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개최하고 있는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선발전'이 이제 29일(일) 최종 평가전과 공개 드래프트만을 남겨 두었다.

지난 22일(일) 전국 5대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 지역별 오프라인 예선에는 팀 단위 부문에 온라인예선을 거쳐 총 55개 팀이, 개인 부문에는 약 700여 명이 참가신청을 하며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선발전에 대한 스페셜포스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역별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지역 대표들과 평가전에 직행한 준프로게이머들은 이제 오는 29일(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입단 기회를 잡기 위한 최종 평가전에 나선다.

평가전 역시 팀 단위와 개인 단위로 구분되어 대회가 진행되며, 특히 팀 단위 주요 경기는 29일(일) 오후 4시부터 120분간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팀 단위 토너먼트 상위팀은 드래프트에서 게임단에 지명이 되지 않더라도 프로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획득하게 되므로,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많은 예비 스타들이 이날 평가전을 통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더 많은 선수들에게 입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9일(일) 평가전 종료 후 바로 현장에서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공개 드래프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SK텔레콤, STX, 온게임넷, MBC게임, eSTRO를 포함한 5개 게임단은 이날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자질을 검증하고, 인성과 태도 등의 요소를 감안하여 각 게임단에 적합한 선수를 선발할 방침이다.

이날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소양교육 이수 후 각 게임단에 정식으로 입단하여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오는 4월 중 출범하게 될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협회는 오는 4월 초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하여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게임단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한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대한 상세내용과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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