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예 9인조 보이그룹 느와르(NOIR)가 대륙 접수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럭 팩토리는 “느와르(신승훈, 김연국, 이준용,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가 오는 5월부터 총 중국 12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Twenty’s Noir’를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느와르는 정식 데뷔 전부터 중국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느와르는 이번 투어를 통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GANSGTA’를 비롯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지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특별한 팬서비스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중국 12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좋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어로 ‘검은’이라는 의미를 지닌 느와르는 많은 색의 물감을 섞다 보면 결국 점점 어두운 색으로 변모하듯, 블랙을 표방하는 이들의 데뷔 앨범 ‘Twenty’s Noir’에는 매우 다양한 색채의 곡들이 섞여 있다.
지난 9일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인 느와르는 다음날 SBS MTV ‘더쇼’에서 음악방송 신고식을 치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느와르는 오는 13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날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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