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리뷰] "♥장현승"...신수지, 사랑 앞에 당당한 쿨한 언니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볼링선수 겸 방송인 신수지가 고개연애 중인 장현승을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는 '방송 얼마나 재밌게요' 특집으로 꾸며져 요리연구가 이혜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연인 장현승에 대해 숨김없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차태현은 신수지에게 "어떻게 열애을 들키게 된 것이냐"고 궁금해했고, 신수지는 숨기는 기색 없이 "걸린 건 아니다. 저희 볼링장에 다니는 측근이 기자 분에게 바로 이야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인의 발언으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소식은 연애 초반부터 알고 있었다고.

김구라는 "지인을 색출하거나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신수지는 "저희가 다니는 볼링장에 워낙 사람이 많아서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미리 열애설이 나게 되면 인정을 하자고 말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열애설 인정을 0.1초만에 한 것 같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신수지와 장현승은 올해 1월 볼링이라는 공통 취미를 나누며 교제한 지 약 4개월 만에 열애설이 공개됐다. 하지만 그의 말처럼 빠르게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신수지는 장현승과의 연애를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는 쿨한 면모를 보여줬다. 민감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더욱 당당해보이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볼링이나 골프 등 구기종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그만의 매력을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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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