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7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에이핑크는 이번 음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7주년에 의미를 더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낮 12시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에이핑크의 7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데뷔일에 맞춰 오프라인에서도 음반을 정식 발매한다.
예약판매 소식과 함께 7주년 기념 팬송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는 섬세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R&B 곡으로, 콘서트장에서 팬들과 마주하는 순간을 모티브 삼아 가사를 풀어낸 곡이다.
특히 이번 팬송은 멤버 박초롱과 정은지의 참여로 더욱 빛났다. 리더 박초롱이 손수 가사를 쓰고 정은지가 작곡에 참여해 에이핑크의 마음을 팬송에 고스란히 담았다. 에이핑크는 팬들과 함께 7년의 시간 동안 함께 써내려간 기적 같은 이야기를 팬송에 담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이번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뜻깊게 7주년을 기념한다. 네이버 해피빈, 푸르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7주년 기념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에이핑크는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3만장 한정 판매하는 이번 스페셜 싱글은 팬송과 포토북, 기부증서,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돼 음반의 소장가치를 더한다. 특히 양장제본으로 200페이지가 넘는 포토북은 고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에이핑크는 포토북에서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그들만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표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에이핑크는 7주년을 기념해 ‘영화’와 ‘기적’을 콘셉트로 스페셜 싱글을 발매하고, 팬미팅 ‘PINK CINEMA’와 ‘7주년 기부 프로젝트’ 등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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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