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쯔위 "서툰 한국어…'즐거웠다'→'지겨웠다' 실수한 적 있어"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트와이스 멤버들이 고민을 말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트와이스의 쯔위, 사나, 정연과 방송인 이지애, 쇼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세 분이 트와이스 미모담당이냐"고 물었고, 정연은 당황하며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영자가 "세 사람도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냐"고 물었고, 정연은 "주름이 많은 손이 컴플렉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나는 손이 커서 컴플렉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나는 얼굴은 큰데 손은 작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이 김태균의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자 그제서야 제 사이즈를 찾은 것 같은 모양새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쯔위는 한국어가 서툴러서 실수를 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어느 방송을 마치고 소감을 묻는데 '즐거웠다'고 말해야 하는 걸 '지겨웠다'고 답했던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