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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녀들' 피라미드부터 뱃놀이까지, 크리스티안과 알찬 투어

기사입력 2018.04.06 23: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 설민석과 크리스티안, 김구라, 타일러가 각각 만족스러운 투어를 했다.

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2회에서는 숙소로 향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멤버들 앞에 등장했다. 크리스티안은 이동하며 멤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화폐가치에 대해 그는 "멕시코 화폐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정치적 긴장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또한 멕시코인들이 1일 5식 하냐는 질문에 크리스티안은 "그런 사람이 진짜 많다. 배꼽시계가 좀 다르다. 비만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덧붙였다.

드디어 피라미드 앞에 도착한 멤버들. 김구라는 "원래 사진 안 찍는데, 이건 찍어야겠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248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멤버들은 이내 지치기 시작했다. 한참 올라왔다고 생각했지만, 1/3 지점이었다. 이시영만 여유가 있었고, 앞장서며 멤버들을 챙겼다. 설민석은 "제가 상상하던 그림이다. 시영 씨가 먼저 올라가고, 나머진 낙오하고"라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피라미드 등반 후 이시영, 설민석은 프리다 칼로 박물관으로 향했다. 설민석은 "전 그림을 전혀 모르는데, 어제 프리다 칼로에 대한 얘기를 듣고 꼭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이시영의 작품 설명에 집중했다. 특히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작품의 의미를 듣고는 크게 감명받았다.

그 시각 김구라, 크리스티안, 타일러는 소치밀코에서 뱃놀이를 했다. 악단의 흥겨운 연주가 함께한 시간이었다. 다음은 도롱뇽 투어. 세 사람은 뱀을 몸에 두르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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