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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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위치' 장근석, 사기꾼X검사의 의기투합…공조 시작

기사입력 2018.04.06 07:20 / 기사수정 2018.04.06 01: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사기꾼 장근석과 검사 장근석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8회에서는 백준수(장근석 분)를 경계하는 금태웅(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준수가 사도찬의 도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백준수는 사도찬과 오하라가 범죄를 저질렀다며 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본인도 공범이기에 벌을 받겠다는 것. 오하라는 "우리가 먼저 감방에 들어가면 그놈들은"이라며 순서만 바꾸자고 설득했다. 결국 백준수는 먼저 마약밀매 조직을 잡기로 했다.

사도찬 역시 백준수의 역할을 계속하기로 했다. 아버지의 원수이자 마약 총책인 불곰을 잡아야 했기 때문. 백준수와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수사 중이던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1년 전, 두 사람은 마약파티 제보를 듣고 습격했다. 현장엔 외교관 박영진만 남아 있었다. 불곰의 사주로 외교행랑을 통해 마약을 직접 들여왔던 것. 그러나 박영진은 구치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로 꾸며진 타살이었지만, 백준수는 좌천됐다. 이들은 비밀리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

사도찬과 오하라는 먼저 외교관의 외교행랑을 조사했다. 이미 정보를 접한 외교관들의 외교행랑에선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역시 백준수의 작전이었다. 외교관들이 빠져나갈 구멍은 이제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대통령 전용기였다. 오하라와 사도찬은 대통령 행렬을 멈추고, 결국 마약을 찾아냈다.

한편 사도찬은 직접 금태웅을 찾아갔다. 금태웅은 20년 전 사마천 사건 담당 형사였던 것. 금태웅은 사마천을 본 적 없다고 말했지만, 사도찬은 어린 시절 금태웅과 마주한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사도찬이 그날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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