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이서원 등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 대본 리딩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5일 공개됐다.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번째 스무살'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2월 진행된 대본리딩에서 '두번째 스무살' 이후 김형식 PD와 재회하게 된 이상윤은 작심한 듯 까칠함과 설렘을 오가는 완벽한 완급조절 연기로 최미카엘라의 수명 시계를 멈추는 유일한 남자, 재벌 3세 철벽남 이도하 역을 펼쳤다.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성경은 사람들의 수명 시계를 보는 여자, 만년 앙상블 배우 직진녀 최미카엘라 역을 맡아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임세미는 사랑 빼고 다 가진 여자, 이도하 약혼녀 배수봉 역을 실감 나게 담아냈다. 이서원은 천재 뮤지컬 음악감독 조재유를 통해 차갑지만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외에 소녀감성 충만한 최미카엘라의 든든한 조력자 오소녀 역에 김해숙, 최미카엘라의 모친이자 철없는 공주 엄마 진라희 역의 나영희, 이도하의 냉정한 아빠 이선문 역의 정동환 등 관록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오는 5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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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