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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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윤상 "박명수 '바다의 왕자', 北 동포들이 좋아해"

기사입력 2018.04.04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싱글와이프2' 윤상이 방북 예술단 예술감독이었던 소감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박명수가 '바다의 왕자'를 어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북 예술단 예술감독이었던 윤상은 "응원해주신 덕분에 13년 만에 우리 예술단이 북에서 공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상은 "음악에 관계된 부분에서만 조율을 하는 역할을 한 것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바다의 왕자'란 노래가 북측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어서 윤상 감독님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안타까웠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윤상은 "농담으로 하신 얘기일지 몰라도 북에서 동포들이 알음알음으로 좋아하는 곡 중에 '바다의 왕자'가 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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