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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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발칙한 로맨스' 연출 복귀 이어 출연까지 확정

기사입력 2018.04.04 14:08 / 기사수정 2018.04.04 14: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교가 연극 '발칙한 로맨스'에 출연한다.

25일 개막하는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15년 전 어린 시절에 만난 수지와 봉필은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작품이다.

​봉필은 수지와의 이별 후 할리우드로 건너가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성공했다. 그사이 수지는 우연히 봉필의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 잠시 머물게 된 봉필이 수지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하게 되는데 봉필의 연락에 수지는 기뻐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잠시 갈등한다. 그러나 결국 둘은 고급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발칙한 로맨스' 측은 "첫사랑과 호텔 방에서의 은밀히 만나지만 단순히 섹시와 코믹만 다루는 게 아니다. ​아련한 첫사랑과의 이야기를 다루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김필상 역을 맡는다. 봉필과 함께 작업해보는 것이 평생의 꿈인 열혈 배우 지망생이다. ​특기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오는 개인기 메들리를 선보이는 캐릭터다.
 
김민교는 '발칙한 로맨스'를 ​가장 자신 있는 작품으로 뽑은 바 있다. 오랜만의 연출 복귀에 이어 출연까지 확정 지었다.

'발칙한 로맨스'는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예매처에서 1차 티켓 오픈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집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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