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리턴'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14.6%, 16.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3%, 16.1%)보다 1.3%, 0.6%P 상승한 수치다. 개인 시청률은 6.2%, 7.3%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 모든 진실을 밝힌 최자혜(박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별장에 모인 서준희(윤종훈), 김학범(봉태규), 오태석(신성록). 김학범과 오태석은 서로에게 죄를 떠넘겼고, 이를 보다 못한 서준희는 그만하라고 외쳤다. 김학범과 오태석이 죽일 듯 싸우는 모습을 보던 서준희는 김학범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김학범의 머리를 내리쳤다. 오태석도 총에 맞았고, 별장은 피투성이가 됐다. 김학범은 결국 사망했다.
'리턴쇼'를 진행하던 최자혜는 자신이 19년 전 아이의 엄마라고 밝히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법을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뿐이었다. 그 결과 운 좋게 법관이 되었지만, 약자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했다. 전 세 명을 죽였지만, 법적 증거가 없어 살인죄로 더 이상 처벌받지 않는다. 법을 잘 아는 제가 법의 맹점을 이용한 거다"라며 법의 보호를 받고 있냐고 물었다.
이후 오태석은 검찰총장을 불러달라고 했지만, 호의적이던 검찰은 돌변했다. 그 시각 최자혜는 소미가 죽은 바다에 있었다. 마지막 남은 약의 마지막 희생자는 최자혜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손 꼭 잡고,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와 3.0%, 2.0%의 시청률을, KBS 2TV '추리의 여왕'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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