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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롯데 박진형 "두터워진 불펜에 자극, 운동 열심히 했다"

기사입력 2018.03.22 14:45 / 기사수정 2018.03.22 16:4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진형이 탄탄해진 불펜진 탓에 지난 겨울 더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린다.

지난해 선발에서 불펜으로 옮기며 롯데의 필승조로 자리매김한 박진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미디어데이 대표 선수로 참석한 박진형은 앞서 진행된 사전인터뷰에서 "말실수를 할까봐 다소 긴장된다"며 웃었다.

작년 박진형, 조정훈, 손승락이 롯데의 후반을 지켰다면, 올해는 더 많은 자원들이 합류했다. 비록 조정훈이 이탈해 있는 상황이지만 제대한 구승민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진명호 등 가용 자원이 늘었다.

이들은 박진형에게 든든한 불펜 동료이자 동시에 경쟁자들이다. 그는 "너무 좋은 선수들이 많아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 시즌 준비에 신경썼다. 겨울에 운동을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필승조로 확실한 입지 다지기에 나서는 박진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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