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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UV #저작권료 #싸이…'비스' 유세윤X뮤지의 'B급 감성'

기사입력 2018.03.21 07:00 / 기사수정 2018.03.21 00:1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UV 유세윤, 뮤지가 'B급 감성'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아무말 프리덤! 우리는 슈퍼 마이너예요~' 편으로 꾸며져 가수 조정치, UV 유세윤, 뮤지, 슈퍼주니어 신동, 레인즈 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과 뮤지는 UV의 곡 탄생 배경부터 UV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유세윤은 "내가 허밍을 하면 뮤지가 그걸 듣고 곡을 완성한다. 그리고 나서 작사, 작곡에 내 이름도 같이 올리더라"며 "그게 내가 UV를 하는 이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뮤지는 "멜로디를 한마디를 하건 두 마디를 하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유세윤은 'B급 감성' 집약체인 UV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저예산이다"고 밝혔고, 뮤지는 "내가 음악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어서 음악을 만들고 유세윤이 광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돈이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유세윤은 싸이와의 일화를 전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알고 있었다'고 답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싸이와 마돈나의 무대를 보며 '저거 내가 할 수 있었는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동은 "박소현과 연인이 되면 어떨까 상상해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슈퍼주니어 활동을 할 때 박소현을 만났다. 나를 보더니 '신동아'라고 불러주더라. 그날이 우리 데뷔 날이었다"라며 "또 내가 이상형이라고 한 적이 있다. 그때부터 반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은 "사귈 마음이 몇 퍼센트냐"는 물음에 "진지하게 51%다. 연인으로서는 아직 잘 모르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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