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컴백' 워너원에게 주목해야할 3가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드디어 컴백한 워너원이 '황금기'를 선언했다. 

워너원은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워너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활동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더 강력해진 섹시 
워너원은 이번 '부메랑'을 통해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선사한다.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부메랑'은 마음이라는 말로도 바꿀 수 있다"며 "내가 던진 마음이 인연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섹시하게 재해석했다. 파워풀한 군무와 이때까지 볼 수 없었던 워너원의 강렬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무의 난이도도 상당하다. 강다니엘은 "다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 연습을 한 날 침대에서 못 일어나서 매니저형이 우리를 깨우는데 애를 먹을 정도였다"며 "연습을 하다보니 차차 괜찮아졌다. 포인트 안무가 될 게 많은 거 같다"고 힘줘 말했다.

팀의 메인댄서 박우진은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손가락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감각적으로 드러내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예능, 꿀잼 보장"
JTBC '슈가맨2'를 시작으로 워너원은 다수의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에는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했고, KBS 2TV '안녕하세요', tvN '수요미식회', MBC '라디오스타' 등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윤지성은 "단체 예능도 많이 나가고 몇몇이 나눠서 나가고 있다"며 "예능이 아직은 낯선 친구들도 있고 재밌는 친구들도 있고 그렇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했기 때문에 낯설기도 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인기와 인터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윤지성은 "꿀잼 보장할텐니 앞으로 나올 예능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For 워너블" 
워너원은 그동안의 모든 기록이 '워너블' 덕분임을 안다. 옹성우는 "컴백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그 시간동안 무대에 서고 싶었고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라이관린은 "이번에 연습 많이해서 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소중하고 징중했다. 더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황민현도 마찬가지다. 황민현은 "골든에이지가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무대를 준비하겠다. 워너원을 비롯해 워너원을 사랑하는 워너블에게도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멋진 노래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우진 또한 "황금기라고 소개해드렸는데 우리보다는 워너블에게 황금기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며 "우리의 이번 각오는 앞으로도 쭉 워너블들에게 사랑받았던 거 관심받았던 거 보답해드리는 것"이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Mnet에서 방송되는 단독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