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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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조용필, 4월 北 평양 공연 참석 예정

기사입력 2018.03.19 10:27 / 기사수정 2018.03.19 10: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조용필, 이선희가 오는 4월 열리는 평양 공연에 남측 대표 가수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선희와 조용필은 4월 남한 예술단의 북한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화체육부는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이다. 조용필과 이선희 양 측은 정부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평양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선희는 지난 2003년 평양에서 진행된 SBS 통일 음악회에 참석해 '아름다운 강산' 'J에게' 등을 불렀고, 조용필은 2005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통일부는 18일 "남측은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윤상을 포함해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회담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상은 측은 "좋은 취지의 공연이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수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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