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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위대한 유혹자' 첫방, 라이징 스타 총집합...위험한 청춘물 떴다

기사입력 2018.03.12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스무살 청춘남녀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 2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권석우(신성우)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권석우로부터 따로 나가 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것도 친자 확인 증명서와 함께였다.

권시현과 권석우는 친 부자 관계가 아니었다. 권시현은 그동안 권석우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감춰온 사실에 치를 떨었다.

권시현은 증명서를 들고 나와 버스 정류장에 앉아 비행기로 접어 날렸다. 마침 그 옆에 은태희(조이)가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권시현은 막 도착한 버스에 타려고 움직였다.

은태희는 비행기를 들고 버스에 타서는 권시현에게 전해주려고 했다. 권시현은 유서라고 말해버렸다. 놀란 은태희는 권시현의 손을 잡고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해줬다.

은태희는 명정재단이 주최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가 이기영(이재균)과 마주쳤다. 은태희를 보는 이기영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이 모습을 최수지(문가영)가 목격했다.

최수지는 자신을 찼던 이기영이 은태희 앞에서 다정다감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 분노가 끓었다. 최수지는 은태희가 이기영이 못 잊고 있는 첫사랑임을 단숨에 알아 챘다.

최수지는 권시현과 이세주(김민재)를 만나 자신만 비참해질 수 없다며 이기영에게도 거절의 맛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최수지는 이기영의 집안에서 점찍어 놓은 신붓감을 빼앗고자 했다. 은태희는 아직 파악 중인 상태였다.

권석우와 명미리(김서형)는 수여식 현장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권시현과 최수지는 자신들이 남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충격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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