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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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김종국 독립 시작, 장가갈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8.03.11 22:49 / 기사수정 2018.03.11 22: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독립을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43년 만에 혼자 살기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매니저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김종국은 과거 두 차례 독립을 결심했지만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다른 놈들 축가해주기도 지겹다"라며 하소연했고, 매니저는 "형이 축가를 들어야 한다. 독립하면 여자친구 생기지 않겠냐"라며 기대를 높였다. 김종국 역시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면 장가도 갈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김종국의 집이 공개됐고, 드레스 룸과 붙박이장을 갖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집 좋은 데 구했다"라며 감탄했고, 김종국은 "이렇게 좋은 데 살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종국은 매니저를 데리고 마트로 향했고, 생필품을 구입했다. 김종국은 이불 코너로 향했고, 직원은 "막 쓸 수 있는 거다"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김종국은 "왜 내가 막 쓸 수 있는 걸 살 거라고 생각하냐"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고가의 이불을 둘러본 뒤 "막 쓸 수 있는 건 어디 있냐"라며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가격을 비교하고 할인 제품을 사는 등 생필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알뜰한 면모를 과시했다.

또 김종국은 침대에 누운 채 쉽게 잠들지 못했고, 차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태현은 "왜 이 시간에 전화를 했냐. 술을 먹은 거냐"라며 물었고, 김종국은 "나 네가 하도 나와 살라고 해서 나왔다. 오늘 집 나와서 첫날밤이다"라며 자랑했다. 이때 차태현은 아내와 술을 마시고 있다며 자랑했고, 김종국은 "대단하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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