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네 오남매가 아빠와의 이별에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남매의 태국 학교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이른 아침 재시와 재아부터 깨운 뒤 동생들 등교준비를 하라고 했다.
이동국은 며칠 전 혼자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당시 오남매가 펑펑 운 영상이 공개됐다.
오남매는 이동국에게 달라붙어 "가지 마세요"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이수진은 이동국에게 "애들은 인생 최대의 슬픈 날이다"라고 말했다.
웃고 있던 이동국은 우는 오남매를 두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미안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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